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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vs 위시켓 vs 1인 개발자 — 어디에 맡길까
작성 Abe · 5년차 풀스택 개발자게시
크몽·위시켓·1인 개발자의 차이는 수수료가 아니라 '누가 내 돈을 지켜 주나'예요. 금액이 작고 처음 보는 상대라면 플랫폼이, 범위가 분명하고 출시 후까지 같이 갈 일이라면 직접 계약이 편해요.
먼저 밝혀 둘 게 있어요. 쉽잇도 1인 스튜디오라서 이 비교에 이해관계가 있어요. 그래서 직접 계약이 불리한 경우도 숨기지 않고 적을게요.
| 기준 | 크몽 (마켓) | 위시켓 (외주 프로젝트) | 1인 개발자 직접 계약 |
|---|---|---|---|
| 찾는 방식 | 올라온 상품을 골라 구매 | 프로젝트를 올리고 지원을 받음 | 포트폴리오·검색·소개로 직접 연락 |
| 수수료 | 구매자·판매자 모두 | 파트너 쪽, 견적에 반영될 수 있음 | 없음 |
| 대금 보호 | 구매 확정 전까지 예치 | 클라이언트 승인 후 지급 | 없음, 계약서로 보완 |
| 잘 맞는 일 | 작은 금액, 정해진 상품 | 견적 여러 개 비교 | 범위가 분명하고 출시 후까지 가는 일 |
| 주의할 점 | 상품 설명 밖의 범위 | 지원자 실력 편차 | 선금·검수·계정 명의를 직접 챙겨야 함 |
수수료율과 정책은 각 사가 바꿀 수 있어요. 공식 요금표 기준 숫자는 크몽 vs 위시켓 vs 직접 계약 수수료 비교에 출처와 확인 날짜를 붙여 정리했고, 계약 전에는 각 사의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크몽 앱개발은 어떤 사람에게 맞나요?
크몽은 상품을 사는 구조예요. 판매자가 "랜딩 페이지 제작", "앱 출시 대행"처럼 범위와 가격을 먼저 정해 두고, 구매자가 골라요. 결제한 돈은 구매를 확정하기 전까지 플랫폼이 들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 잘 맞아요.
- 해야 할 일이 상품 하나로 딱 떨어져요 (출시 대행, 작은 수정, 랜딩 페이지)
- 처음 거래하는 상대라서 돈이 먼저 넘어가는 게 불안해요
- 리뷰를 보고 고르고 싶어요
반대로 MVP 전체처럼 범위가 큰 일은 상품 설명만으로는 무엇이 포함인지 불분명해지기 쉬워요. 큰 프로젝트라면 상품 설명보다 별도 범위서를 받아서 포함·미포함을 문서로 확인하세요.
위시켓은 어떤 사람에게 맞나요?
위시켓은 프로젝트를 올리고 지원을 받는 구조예요. 대표님이 만들고 싶은 것을 적으면 여러 개발사·프리랜서가 견적을 보내요. 클라이언트 쪽 수수료가 없어서 견적을 여러 개 받아 보기 좋아요.
주의할 점은 두 가지예요.
- 견적이 여러 개면 비교 기준이 필요해요. 300만원과 3천만원 견적이 같이 오면 무엇이 다른지 읽을 줄 알아야 해요. 견적서에서 봐야 할 줄은 앱 개발 견적서 보는 법에 정리했어요.
- 지원한 곳이 직접 만드는지 확인하세요. 계약은 A와 하고 개발은 다른 곳이 하는 재하청이면 소통이 한 단계 늘어나요. 확인 방법은 재하청 확인하는 5가지 방법에 있어요.
1인 개발자 직접 계약은 언제 나은가요?
직접 계약은 중개 수수료가 없고, 만드는 사람과 바로 이야기한다는 게 장점이에요. 기획을 들은 사람이 코드를 짜니까 전달 과정에서 빠지는 게 적어요. 출시 후 수정도 같은 사람이 맡으니 처음부터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단점은 분명해요. 플랫폼이 돈을 들고 있지 않으니, 개발자가 사라지면 대표님이 직접 대응해야 해요. 그래서 직접 계약은 아래 조건을 계약서에 넣을 때만 안전해요.
| 플랫폼이 해 주던 것 | 직접 계약에서 바꿔 넣을 것 |
|---|---|
| 구매 확정 전까지 대금 예치 | 선금은 낮게, 잔금은 출시 확인 후 |
| 진행 상황 확인 창구 | 매주 돌아가는 데모 링크 |
| 분쟁 중재 | 범위서의 포함·미포함 목록, 검수 기준 |
| (없음) | 코드·서버·스토어 계정을 처음부터 대표님 명의로 |
마지막 줄은 플랫폼을 써도 똑같이 챙겨야 해요. 계약서에 소유권 조항이 없으면 다 만들고도 코드를 못 받을 수 있어요. 소스코드 소유권과 계약서 필수 조항 10가지를 같이 보세요.
1인 개발자를 고를 때 무엇을 보나요?
플랫폼에는 리뷰가 있지만 직접 계약에는 없어요. 그래서 지금 눌러 볼 수 있는 결과물이 리뷰 역할을 해요.
제 경우를 예로 들면, 포트폴리오가 전부 직접 만들어 운영 중인 서비스예요. 튜브영어는 웹과 iOS·Android 앱으로 운영 중이고 가입자가 5,000명을 넘었어요. 무비집은 유튜브 리뷰 영상을 작품 단위로 묶는 웹 아카이브로, 지금 사이트에 들어가 볼 수 있어요. 캡처 이미지가 아니라 링크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에요.
1인 개발자를 고를 때는 세 가지를 물어보세요.
- 지금 운영 중인 서비스 링크가 있나요?
- 진행 상황을 어떻게, 얼마나 자주 보여 주나요?
- 코드와 계정은 누구 명의로 만드나요?
세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하면 플랫폼을 통해 보호 장치를 두는 편이 나아요. 외주가 망하는 흔한 패턴은 앱 개발 외주, 이래서 망합니다에 정리했어요.
한 줄로 고르는 법
- 금액이 작고 범위가 정해진 작업이면 크몽 상품부터 보세요.
- 견적을 여러 개 받아 감을 잡고 싶다면 위시켓에 프로젝트를 올려 보세요.
- 범위가 분명하고, 출시 후까지 같은 사람과 가고 싶다면 직접 계약이 서류도 소통도 단순해요. 대신 선금·검수·계정 명의를 계약서에 넣으세요.
지원사업 예산으로 맡긴다면 세금계산서 발행 주체와 계약 당사자가 맞는지 주관기관에 먼저 확인하세요. 세무 자문이 아니에요,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크몽과 위시켓 중 어디가 수수료가 싼가요?
구조가 달라요. 크몽 마켓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수수료를 내고, 위시켓 외주 프로젝트는 클라이언트 수수료가 없는 대신 파트너가 수수료를 내요. 파트너 수수료는 견적에 반영될 수 있어요. 수수료율은 바뀌니 각 사 공식 요금 안내에서 최신으로 확인하세요.
Q.플랫폼에서 만난 개발자와 따로 계약해도 되나요?
플랫폼 약관이 회원 간 직접 결제를 금지하는 경우가 있어요. 플랫폼 밖으로 옮기기 전에 해당 플랫폼의 최신 약관을 확인하세요.
Q.1인 개발자에게 맡기면 위험하지 않나요?
플랫폼의 대금 보호가 없으니 계약 조건으로 보완해야 해요. 선금 비율을 낮추고, 잔금은 출시 확인 후에 주고, 매주 돌아가는 화면을 확인하고, 코드·계정을 처음부터 대표님 명의로 만들면 위험이 크게 줄어요.
Q.지원사업 예산으로 맡기려면 어디가 좋나요?
세금계산서를 누가, 얼마에 대해 발행하는지가 먼저예요. 플랫폼을 거치면 계약 당사자와 세금계산서 발행자가 갈릴 수 있어서, 주관기관 담당자에게 미리 확인하세요. 쉽잇은 지원사업 예산 결제가 가능하고 증빙 서류를 같이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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