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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견적서 보는 법 — 300만원과 3천만원 견적이 다른 이유
작성 Abe · 5년차 풀스택 개발자게시
300만원 견적과 3천만원 견적은 대부분 같은 앱이 아니에요. 각자 다른 범위를 상상하고 계산했기 때문에 10배가 벌어져요. 견적서는 총액이 아니라 기능 목록, 제외 범위, 계정 귀속 세 줄부터 읽으세요.
견적서를 받으면 숫자부터 보게 돼요. 그런데 숫자는 범위의 결과일 뿐이에요. 아래 표는 같은 "예약 앱" 아이디어로 견적을 받았을 때 흔히 보이는 차이를 정리한 거예요.
| 항목 | 낮은 견적에서 흔한 모습 | 높은 견적에서 흔한 모습 | 확인할 질문 |
|---|---|---|---|
| 플랫폼 | 웹 또는 웹뷰 앱 | iOS·Android 네이티브 각각 | "스토어에 올라가나요? 몇 개 앱인가요?" |
| 디자인 | 템플릿 | 맞춤 디자인 | "화면 시안을 몇 번 받나요?" |
| 로그인 | 이메일 1종 | 소셜 로그인 여러 종 | "어떤 로그인이 들어가나요?" |
| 관리자 | 없음 또는 DB 직접 수정 | 별도 관리자 페이지 | "예약 취소는 누가 어디서 하나요?" |
| 출시 후 | 언급 없음 | 하자보수 기간 명시 | "출시 후 버그는 며칠간 무상인가요?" |
앱 개발 견적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견적의 뼈대는 기능별 개발일수 × 하루 단가예요. 쉽잇 견적과 비용 계산기는 하루 45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해요. 여기에 디자인 수준과 플랫폼에 따른 배수, QA·수정 여유분이 붙어요.
그래서 견적을 비교할 때 질문은 "왜 비싸요?"가 아니라 **"어떤 기능이 며칠로 잡혀 있어요?"**여야 해요. 기능별 일수가 없는 견적서는 비싼지 싼지 판단할 근거가 없어요.
예시 견적서에 주석 달기
아래는 실제 고객 견적서가 아니라, 쉽잇 기능표로 만든 예시 견적서예요. 줄마다 무엇을 확인하는지 주석을 달았어요.
| 항목 | 예시 견적서 내용 | 주석: 여기서 볼 것 |
|---|---|---|
| 기획 · 화면설계 | 3–5일 | 화면 목록이 결과물로 나오는지. 이게 없으면 나머지 항목을 검수할 기준이 없어요 |
| 회원가입 · 로그인 | 2–4일 | 이메일만인지, 카카오·애플 로그인까지인지 |
| 예약 · 일정 | 4–6일 | 취소·변경, 중복 예약 막기가 포함인지 |
| 결제 (PG 연동) | 3–5일 | PG 가맹 심사는 누가 진행하는지, 환불 처리가 들어가는지 |
| 푸시 알림 | 2–3일 | 예약 확정·리마인드 알림이 몇 종인지 |
| 관리자 페이지 | 3–6일 | 사장님이 직접 예약을 보고 취소할 수 있는지 |
| 스토어 출시 대응 | 2–3일 | 심사 거절 시 재제출까지 포함인지 |
이 표에서 하나라도 "포함인지 모르겠다"가 나오면 그 줄이 나중에 추가 비용이 되는 줄이에요. 예약 기능의 범위와 비용은 예약 앱 비용 계산기에서 따로 계산해 볼 수 있어요.
견적서에서 위험한 신호 5가지
- 총액만 있다. 기능 목록과 화면 수가 없으면 비교도, 검수도 못 해요.
- "기타 개발"이 크다. 무엇인지 모르는 항목이 클수록 범위가 흐려요.
- 제외 범위가 없다. 무엇을 안 하는지 적혀 있어야 나중에 "그건 견적에 없었어요"가 줄어요.
- 계정·코드 귀속이 없다. 소스코드와 스토어 계정이 누구 명의인지 빠져 있으면 위험해요. 자세한 건 소스코드 소유권을 보세요.
- 출시 후 이야기가 없다. 무상 수정 기간과 이후 관리 비용이 없으면 출시 다음 날 버그부터 새 견적이 돼요.
견적 3개를 같은 표로 비교하는 법
견적은 3곳 정도에서 받고, 받는 방식부터 맞추세요.
- 세 곳에 같은 기능 목록을 보낸다
- 받은 견적을 한 표에 옮겨 적는다 (기능별 일수, 디자인, 플랫폼)
- 제외 범위를 줄마다 표시한다
- 지급 조건과 결과물 확인 시점을 적는다
- 소스코드·계정 귀속과 무상 수정 기간을 적는다
이 표를 그대로 채울 수 있는 양식이 견적 비교표예요. 견적서를 기획·디자인·개발·QA로 나눠 읽는 더 긴 설명은 앱 견적서 읽는 법 가이드에 있어요.
쉽잇 견적서는 어떻게 생겼나요?
쉽잇은 상담 후 24시간 안에 기능 목록, 화면 수, 일정, 고정 가격을 문서 한 장으로 드려요. 가격은 공개돼 있어요. 웹 MVP 500–800만 원(4주), 앱 MVP 1,200–1,800만 원(6–8주), 부가세 포함이에요.
가격표 안에 무엇이 들어가는지는 앱 개발 비용 2026에, 예산이 넘칠 때 무엇부터 미룰지는 MVP 개발 비용에 정리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같은 앱인데 견적이 왜 10배까지 차이 나나요?
대부분 범위가 달라서예요. 한 곳은 이메일 로그인과 화면 몇 개를, 다른 곳은 소셜 로그인과 관리자 페이지, iOS·Android 앱까지 넣고 계산했을 수 있어요. 기능 목록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야 차이가 보여요.
Q.견적서에 꼭 있어야 하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기능 목록, 화면 수, 주차별 일정, 제외 범위, 지급 조건, 소스코드·계정 귀속, 출시 후 무상 수정 기간이에요. 총액만 있는 견적서는 비교도 검수도 할 수 없어요.
Q.가장 싼 견적을 고르면 안 되나요?
싼 견적이 틀린 건 아니에요. 다만 무엇이 빠져서 싼지 확인해야 해요. 디자인, 관리자 페이지, 스토어 출시, 버그 수정 기간이 빠져 있으면 나중에 따로 비용이 붙어요.
Q.견적은 몇 곳에서 받는 게 좋나요?
보통 3곳이면 충분해요. 같은 기능 목록을 보내고 받은 견적을 같은 표에 옮겨 적으면 금액이 아니라 범위로 비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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